안녕하십니까?<br>저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햇살자리에 근무하는 <br>사회복지사 안원자 입니다.<br><br>저희(지적장애인거주시설햇살자리.영주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영주시중증장애인센터)들은<br>햇살 좋은 봄날에 지적 장애인분들과 노벨리스코리아 봉사대원님들의 <br>따뜻한 사랑으로 대구 e월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br><br>저희 시설 거주인 평균 연령이 28세 정도인데 놀이공원에 가는 것을 <br>무척이나 좋아하지만 여건상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br>그러나 이번에 노벨리스코리아 봉사대원님들 덕분에 놀이동산에서 <br>바이킹도 타보고 전망대에서 대구시내 경치도 구경하고 <br>동물농장에서 TV에서나 보던 동물들도 실컷 보고 왔습니다.<br><br>여기 계시는 지적 장애인분들은 장애 정도가 심하여 1대1로 케어하면서 <br>이동 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도 얼굴 찌푸리는 분 하나 없이 <br>모두들 웃으며 같이 사진도 찍고 하는 모습이 마치 천사 같았습니다.<br><br>돌아오는 버스에서 연신 즐거워하시는 장애인분을 보면서 노벨리스코리아 <br>봉사대원님들의 몸소 실천하는 봉사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br><br>매년 영주시 지적 장애인분들을 위하여 봉사해주신 노벨리스코리아 <br>봉사대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br><br>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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