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3일 부터 호우가 내려서 봉현면 두산2리 717-17, 740, 산27-13 소재의 진입농로 및 농지가 무너져 내리고 산사태가 나서 할망구와 나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새벽부터 삽으로 물길을 삽질 했으나, 역부족이어서 아침 출근 시간에 봉현면에 산사태 신고를 했으나 연락이 없어, 토목담당 허정주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니 아버님 염려 하지 마시고 위험하니 내려와 계시면 급한 곳, 산사태 지역에서 복구 작업 중이니 끝나면 바로 가서 복구하겠다는 말로 이 늙은이를 침착한 어조로 안심 시키면서 전화를 끊고, 기다리니 내일 아침8시까지 굴삭기를 보내준다고 해서, 기다리니 아침 7시30분 경에 전화가 와서, 급히 농장 진입로로 가서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틀 후 다시 호우가 내려 재차 산사태가 나서 허정주 공무원에게 전화하니 침착한 목소리로 안심 시키면서 내일 아침 8시에 재차 굴삭기를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역시 다음날 아침8시에 굴삭기가 도착하여 무사히 농로 및 농지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이 일로 허정주 공무원에게 저녁 늦게 9시 경에 전화해도 잠결에 전화를 받으면서 이 늙은이를 안심 시키고, 하루 종일 현장을 뛰면서 피로에 지칠 텐데도 불평 없이 민원을 친절히 받아 주는 이런 공무원이 진정한 공복이 아닌가 합니다. 사명감과 주인 정신이 투철한 허정주 공무원을 적극 칭찬하며, 시장님께서 직접 접견하여 격려와 칭찬을 해 주시고, 앞으로 영주시의 발전에 중요한 인재라고 사료 되어 칭찬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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