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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친절, 열정의 조동빈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2015-08-13
  • 작성자 박동규
올해는 뜻 깊은 광복 70주년, 
우리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도 여러 달 전부터 준비를 했습니다. 
기념행사 장소인 풍기체육회관과 대한광복공원 전시관을 보수하고 
광복절 분위기를 북돋우는 일은 가슴 무거운 숙제였습니다.


그런데 새로 대한광복단기념공원 파견근무 나오신 조동빈 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오시자 말자 인사 나누기 바쁘게 광복절 행사 계획을 물으시고 
기념사업회와 준비에 대한 협의가 끝나자 말자 
그간 미진했던 모든 것을 단 4일에 걸쳐 다 보수했습니다.


전시관 출입문 수리, 전구교체, 화장실 조명 높이기, 
대형국기게양대 손보기, 야외화장실 보수계획수립, 체육관 청소와 정리 등 
여러가지를 내집처럼 차분하게 앞장서서 다 보수하고 수리하고, 
때에 따라서는 고향의 후배를 불러 기기를 가져오라 하시더니, 
이번에는 자신이 직접 용접까지 하면서 고칠 것은 다 고쳤습니다. 
또 당장 안되는 것은 따로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속으로 참 하는 일이 시원시원하다고 느꼈고 저절로 신뢰가 갔습니다.
저런 공무원을 부하직원으로 둔 영주시장님은 얼마나 든든하실까?
사회복지과장님, 담당 함연화 팀장님은 얼마나 믿고 일을 맡기실 수 있을까?

저는 너무나 든든하고 기분이 좋아
김병수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회장님께 칭찬전화를 드렸습니다.



회원들과 광복절 기념식을 준비하던 8월 13일, 
행사장 청소, 의자배치, 태극물결만들기 위한 태극기 꼽기와 줄태극기 달기,....
준비하고 해야 할 것이 많은 것을 보시더니
회원들과 자신이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더운 날 애먹는다고 하시더니
저의 의견을 물으시더니 동의하자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나온 
단양대대의 장병들까지 설득해서 
20명의 장병까지 같이 합세하여
많은 준비를 다 같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다 마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했습니다.



작년에 만들었던 대형 손도장 태극기가 먼저 게시했는데
얼마 안가서 떨어져서 다시하게 할 처지가 되자
이번에는 전화를 하더니 부인에게 
직접 집에 있는 기기를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잠시 후 부인이 타이탄 화물차를 타고 기기를 가져오셨습니다.
저와 같이 기념공원에서 손발 맞추면서 준비할 때 
성실하고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왕 하는 것 제대로 해야한다며 
부인까지 불러서 필요한 도구를 가져오라 하시는 것을 보고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저의 직장이라도 그렇게는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 끝 마무리까지 다 하고 태극기를 다 쓰고 나면 
다시 정리해야한다며 빈상자를 손수레에 담아 직접 전시관 창고로
가져 가시는 모습....


너무나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공무원이란 말은 그냥 하는 말에 불과하고
영주시의 일이니 당연히 이렇게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움직인다는 신념이 넘치는 표정이기에
저는 일부러 그 장면을 한장의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성실, 친절, 열정적인 업무를 즐기면서 하시는 조동빈 님.
그를 믿으시는 과장님과 함연화 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15.8.13. 저녁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 박동규 올림
페이지 담당부서총무과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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