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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단산면사무소 밤 7쯤 당직하신분께 감사드립니다.
  • 등록일2016-02-12
  • 작성자 윤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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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늦게나마 칭찬이라기 보다 감사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2월5일 단산면에 사는 지인이 시내에 나올수 없어서 순흥에서 저녁을 먹고 차한잔을 먹기위해서 순흥저수지 주변 찻집에 갔다가 문이 닫혀 다들 단산 다방이라도 갈까? 하다 막상 갔더니 다방이 어두컴컴하니 문이 닫혀 있어 단산면 지인이 그럼 면사무소에 가서 커피한잔 달라고 하자기에 주책이다 싶다가도 딱히 방법이 없어서 똑!똑! 문을 두들겼더니 당직 하시는 분이 커피를 흔쾌히 내어주시더라구요,,, 미안한 마음을 많이 표현했더니 그 분 말씀이 "주인이 사용 하겠다는데 당연한거라"고 말씀하시고 한켠에 자리도 마련해주셔서 한시간동안 여자들의 수다를 맘껏떨고 기분 좋고 평소 먹는 커피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생 영주를 떠나본 적 없는 한사람과 영주에 시집와서 20년째 사는 두사람에겐 감동의 하루였습니다.
성함이라도 물어볼껄 하며 뒤늦은 후회와 함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월5일 당직 서신 분이 진정한 공무원의 모범이며, 영주를 사랑하는 진정한 주인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페이지 담당부서총무과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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