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도 영주시를 사랑한다.
  • 등록일2016-09-30
  • 작성자 김원순
가을이 우리 곁에서 성숙하게 익어가는 9월 말입니다. 
제주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원순)에서는 9월 27일 제주를 떠나 “힐링의 중심, 행복과 희망의 도시 영주”에서 선비의 발자취에 빠져 보았습니다. 

저는 얼마 전 순흥면 소수서원에서 1박 2일 선비체험을 하면서 감동을 받고 꼭 제주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영주를 보여주고 싶은 곳이라 생각하여 금번답사가 이뤄졌습니다. 영주를 제 머리 속에, 제 가슴깊이 새기게 된 동기는 바로 영주시 해설사 선생님들이 고생한 덕입니다. 

늦은 시간에 풍기온천리조트에 도착했는데 사과, 포도, 손수건, 스마트폰용 펜 등 푸짐한 선물을 갖고 와서 우리를 감동시켰고, 28일 날은 소수서원과 금성대군 신단(권화자 해설사)에서 다시 한 번 심금을 울렸습니다. 소수서원에서는 허태자 회장님과 이동희 선생님, 부석사에서는 권화자, 김희옥 선생님께서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과 해박한 지식까지 우리에게 준 선물은 금은보화가 가득 들어간 그 어떤 선물보따리 보다도 값진 선물이었답니다.  

특히 권화자(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회 재정이사) 선생님은 8월말부터 영주시 방문 일정을 저랑 준비하면서 100여 차례 전화와 카톡으로 많은 정보를 주셨고 식당, 숙소, 답사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주셨습니다. 그 뒤에는 영주시 해설사 허태자회장님과 (신동숙, 김금순, 권순옥) 임원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풍기온천에서 온천욕도 잊지 못 할 것이며 부석사 입구 ·자미가 식당· 홍준구 사장님 친절도 영주를 다시 찾아가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자미가 식당 홍사장님께서는 생면부지 우리들에게 싱싱하고 달콤한 사과 2상자를 주셔서 버스로 이동하며 맛있게 먹었는데 어찌 우리들이 그 고마움을 잊을 수 있겠습니까. 뒤에 숨은 공로자는 권화자 해설사 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에는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주시 해설사 선생님들은 완벽했습니다. 

28일 저녁은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경북해설사(회장 이준용) 임원님들과 제주임원들 간 정보를 나누는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늦어진 시간임에도 영주에서 세분 해설사(권순옥 경북 해설사회 사무국장, 허태자, 권화자)께서 달려왔습니다. 밤 8시 반부터 시작하여 깊어 가는 가을밤도 잊은 차 2시간을 한자리에서 지역의 관광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영주시 방문계획을 미리 계획하고 있습니다.

발로 뛰고,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고, 입으로 풀어내는 영주시 문화관광해설사 허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님들이 영주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가슴 깊게 느꼈습니다. 감동 있고 해박한 지식으로 전한 영주시 사랑 이야기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영주시청 윤병기 관광과장님과 김만기 팀장님 따뜻하고 부드러운 전화와 푸짐한 선물 고맙게 잘 받고 돌아왔습니다. 제주도청에도 전하겠습니다. 장욱현 영주시장님께서는 윤병기 과장님, 김만기 팀장님 같으신 복덩어리를 잘 만났습니다. 저희를 외면할 수도 있었지만 떠나는 시간까지 신경 써 주심에 제주해설사 모두가 영주를 사랑하게 된 동기랍니다. 

저도 장시장님과 영주시를 사랑합니다. 
따뜻한 선비의 가슴으로 제주해설사들을 안아주셔서 지면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합니다. 영주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 아자! 아자!! 아자!!!
페이지 담당부서총무과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