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시민을 위해 마음 쓸 일들이 많음에도 컴맹을 위해서도 배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하망 동민입니다. 안중춘 선생님은 2년전 하망동에서 저희를 지도하였는데 컴퓨터에 기초가 없는 저희 노인에게 몇 번이고 짜증내지 않고 잘 가르치시어 저는 오늘 같이 뜨거운 날에도 가흥 2동까지 걸어서 찾아 와 묻고 귀찮게 굴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던 것을 점차 깨우쳐 나가고 있으니 너무도 고맙습니다. 이런 분이 진정 영주 시민의 공복이라고 여겨 칭찬하고 앞으로 저희 동에 다시 오셔서 지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여러 동민과 함께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