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2월31일 눈오던날.<br>이산에 있는 한우사육 농가에서 아침에 송아지를 낳았는데 주인이 평소처럼 송아지 털을 말려주러 들어갔다가 흥분한 어미소에게 공격을 당하여큰 부상을 입었습니다.<br>어미소가 흥분하여 미친듯이 날뛰고있는데<br>진정제가 없어 당황스러웠는데<br>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시는 <br>김 영주 기술사님이 오셔서 흥분한 어미소를<br>진정시켜주시고 송아지가 초유를 먹는 모습까지 봐주시고 가셨습니다.<br>그날은 연휴 중간이었고 눈도 많이와서<br>길도 위험했는데 휴일도 잊고나오셔서<br>농가의 어려움을 돌봐주시는 모습에 너무 <br>감동적이었습니다.<br>모든일을 내 가족일처럼 돌봐주시는<br>김영주 기술사님 덕분에 2017년도 따뜻하게<br>마무리 짓습니다.<br>기술사님 2018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