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안녕하세요^^
지적장애인시설 베다니집입니다~
10년 전부터 명절이 되면 늘 찾아와 주시는 반갑고 고마운분들이 계십니다~
"영주국토관리사무소" 소장님과 직원분들~~~!!!!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손잡아주시고 맛있는 도너츠와 필요한 물품들도 넉넉하게 주셨어요~

저희 시설은 장애인분들과 직원이 모두 여성분들이십니다~
늘 남자의 손길이 필요하죠^^
이번에 국토관리사무소 남자직원 15분이 오셔서
저희가 하기 너무너무 힘든일들을 속 시원하게 싹~~해주시고 가셨어요^^
추운날 땀을 흘리시며 정말 열심히 해주셨는데
더 필요한것 없냐, 더 부탁하라며... 죄송하기도하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 돌아가시고 난 뒤,
사진을 보며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거실 폼블럭제거해주시고 뒷정리까지 청소기, 걸레질 말끔이 해주셨어요 ~
세탁기 위치 변경하시면서 양말 벗고 물청소도 해주셨더라고요 ~
창고선반 이동과 정리를 해주시고 바닥 청소까지 해주셨고요 ~
닭장철거하시는데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어요 ㅜㅜ
요즘 겨울 외투 많이 비싸잖아요, 전지하실때 옷이 상하지 않으실까 걱정되더라고요ㅜ

덕분에 안전하고 깨끗한 명절을 맞이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