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민원실 장원옥팀장님, 박은경주무관님외 민원실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생 작품전시회를 마치며....

저는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에서 운영하는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생 박숙자입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환승역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같은 모형으로 운영하는 체류형귀농센터가 전국에 6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어
서울시 지원으로 영주를 택한 것은 주 성장지이기도 하지만 모든 여건이 타 시·군에 비해 탁월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부족함 없는 주거시설에 실습농장에, 
자주 뵙는 타 시·군에서 오시는 선진지 시설 견학하는 팀을 보면서 뿌듯한 한편 수혜자로서의 책임감도 함께 느낍니다. 

일찍이 귀농을 준비하는 기특한 24세 청년부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청·장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은퇴자까지 갖가지 사연을 가진 입교생들이지만 가야할 곳은 하나, 영주에 정착하는 것입니다.   
정착하면서 영주시에 부담되는 집단이 아닌 영주시에서 행복한 우리들, 더불어 영주시도 저희로 인해 새로운 동력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삶을 꿈꾸며 열심히 탐색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입교생중 농촌문화활동을 기반으로 귀촌을 꿈꾸는 부부화가의 재능기부로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 생전 처음 마주하는 스케치북 앞에 앉은 우리들, 생소함에 막막했지만 농부화가를 꿈꾸며 열심히 재밌게 서로의 꿈을 들여다 보며 끈끈한 공동체를 엮어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영주에 정착할 동기부여의 한 꼭지가 되리라 믿으며....

드림타운 세미나실에서 재미삼아 시작한 작은 전시회가 영주시청까지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겨우 2개월, 그림이 서툰 건 당연하지만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라는 기관을 알리는데는 적절한 기회라 생각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민원실 전시회 준비에 작품이 돋보이도록 세심하게 도와주시고 
 전시가 끝나고 작품 철수시에도 이젤 정리 등 뒷정리까지 내 일처럼 알뜰히 살펴 주신
 장원옥팀장님, 박은경주무관님외 민원실 직원여러분께 참 고마운 마음드립니다.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 세미나실 사용으로 누군가 남아 야근을 해야 하는 환경인데 안은순팀장님 기꺼이 그림반에 합류해 주셔서 직원분들 퇴근시간 염려하지 않고 맘 편히 늦은 시간까지 그림 그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림구경 오셨다가 철수하는 짐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신 주민생활지원과장님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훌륭한 기관을 가진 영주시가 자랑스럽습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저희 30가구 모두가 영주시에 잘 정착하여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