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란 긴시간 고민과 갈등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도시생활에 길드려진 나는 시골으로의 귀경이 두려웠습니다
이제는 노후를 고민해야 할 나이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 망설이기엔
남편의 초조함이 느껴졌습니다
용인에서 2년동안 남편과 굼벵이사육에 온집중을 쏟으면서 시골으로의
귀농을 결심하고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고향인 영주를 선택하면서 제일먼저 농업기술센터축산과에 노크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뵙게된 김영주기술사님께서는 갈때마다 늘 반갑게 맞아 주셨고
이런저런 얘기로 힘을 실어 주셨습니다
2017년 겨울에 영주로 이사도 하고 농장도 이전을 하면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던중 김영주팀장님의 배려로 우리는 신문지면에 나오기 시작했고 영남방송,
영주시정뉴스에도 나오기 시작하면서 입지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습니다
인연이라는 소중한 연결고리로 늘 발벗고 도와 주시는 김영주팀장님 덕분에
굼토피아의 미래가 활짝 웃음지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굼토피아 김명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