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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분! 진심을 다하여 시민을 만나는 주민생활지원과 정봉열팀장님을 칭찬합니다.
  • 등록일2018-11-05
  • 작성자 최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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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최은하입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작년부터 복지관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노인복지관에 입사하기 전에는 서울시와 성남시 고양시와 천안시에서 사회복지사로 일을 했고 
다양한 시에서 일을 했던 만큼 다양한 공무원분들을 만나 왔습니다. 
 20여년간 현장의 사회복지사로 일을하면서 정말 존경하고 싶은 공무원을 만난 곳은 바로 이곳 영주의 주민생활지원과 정봉열 팀장님이십니다. 

 작년 여름 폭우처럼 쏟아지는 빗속에 복지관이 걱정되어 7시30분 다른 날보다 일찍 서둘러 복지관을 둘러보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긴 장우산을 쓰고 복지관 배수로와 도로의 물빠짐을 점검하시는 분이 정봉열팀장님이셨습니다.  처음에는 '어 이분이 이렇게 일찍 왠일이시지'라며 우연이라 생각했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니 걱정스러워 한번 둘러보시나보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많이오거나 뭔가 기상상으로 특별한 일이 있을때는 항상 조용히 복지관의 구석 구석을 살펴 주셨고.. 주말에도 그런 모습을 종종 뵈었습니다. 제가 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일들이었습니다.  해도 하지 않아도 표시나지 않는 일들을 조용히 하지만 묵묵히 진행하고 계셨던 겁니다. 애정과 책임감이 없다면 하기 힘든 일들이죠..   ' 복지관이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 걱정스러우신가보다'라는 우려가 있기도 했지만... 벌써 일년하고도 한참이 지난 지금에서 돌아보아도 팀장님은 늘 주변을 조용히 살피고 사고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단도리하시며 최선의 방법들을 조용히 찾아가시는 분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또 어르신을 대하실때도, 행사가 있을때에도 항상 솔선수범시며 진심을 다 하십니다.  일하는 담당자가 힘들지 않되 일은 확실하게.. 그리고 어르신들과 시민을 중심으로 늘 생각하시고 현장에 있는 저희들에게도 고객중심의 사고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말하는 '관리자' '꼰대'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처음과 끝이 같고, 영주시민을 진심으로 위하며 최소한의 예산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효율을 중시하시면서 내껏처럼 살뜰이 살림을 챙기시는 분

 정말 20년만에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공무원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어 공무원 중에도 이런분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여러번 하게됐습니다. 국가의 녹을 먹는 사람으로써 진심으로 칭찬하고 존경할 만한 분을 만난 것이 참 다행이고 감사했습니다.   사실 작년에 정팀장님의 여러 선행을 보고 꼭 어딘가에는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홈페이지의 칭찬합시다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제서야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를 알고는 이렇게 긴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시민을 귀하게 생각하고 영주시의 살림을 내 살림보다 더  살뜰히 챙기시고 어르신들께 예의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시면서 무엇보다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묵묵히 그자리를 지키시며 항상 같은 모습으로 후배와 현장을 챙기고 계신 정봉열팀장님을 열렬히 칭찬합니다. 
  현장중심의 사회복지와 종사자 친화적, 시민 친화적 복지를 만들어 주시는 영주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페이지 담당부서총무과 ( 054-639-6275 ) 페이지 수정일 : 2024-01-17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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