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서 올 2월말에 이사를 왔습니다. 고향이라 친정 부모님이 휴천동에 살고 계시는데 연세가 많으십니다. 해서 여러가지 정리를 해야할게 많았는데 주민센터에 근무하시는 오원일 공무원님께서 여러가지로 팁도 많이 주시고 자기 일처럼 열심히 일처리를 도와주셨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십년을 살면서 공무원들에게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친절함과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넘 감동 받았습니다. 휴천동 주민센터에 계시는 다른 공무원분들도 참 친절하시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사는 동은 아니지만 여기만 가면 맘이 흐뭇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