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 봄이 아이들 웃음소리와 함께 행복하기만 했는데
2020년 3월은 아직도 무채색인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어린이집 원장 입니다.
2월 마지막 주 부터 시작 된 긴급보육으로 긴장상태에서
하루도 벗어난 적이 없는 듯 합니다.
영유아들과 함께 있는터라 손소독제 세정제 마스크가 그 어느곳보다 절실했는데
아침에 컴퓨터앞에서 온라인 주문을 하지만 광탈하기 일수였고 마음먹고
농협에 갔더니 2시간 이상은 있어야 한데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영유아의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시는 시장님~
영주시청에서 교직원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손세정제는 1인 1개씩 판매라서 몇일을 다니며 구입했었는데...
고맙습니다.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안심 할 수 있는 보육공간을 위해 모든 원장님들도
한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보육팀에서 신학기업무로 너무너무 바쁘시고 힘들지만 매번 원장님 힘드시죠~ 하며
먼저 힘을 주시는 이현주, 안소현 주무관님
그리고 아동청소년과 과장님 팀장님~
매일매일 애쓰시는 그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2020년 3월 5일
* 덕분에 어린이집 현관에는 손소독제 마스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