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가 필요한 어머니 상담을 하고 보호자 (아드님)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공공기관 방문이 어색하고 외지에서 살고 계신지라 도움을 드리러 동행한 터였습니다. 첫 방문이라 서로가 어벙벙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위해 휠체어를 찾으니 손수 오셔서 도와주고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예뻐 보였습니다. 마치고 가는 길에도 끝까지 나와서 배웅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공공기관을 찾는 문턱이 높지 않게 느껴졌구요. 친절한 공무원 민성숙 주무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