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로 가기 위해 네비게이션을 보며 영주를 거쳐가던 중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영주 길이 하얗게 변해버렸고 눈이 쌓여 바퀴가 바닥에 묻힐 정도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은 빠른길로만 안내했고 그 길만 따라가다보니 골목골목 큰 도로가 아니여서 제설작업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바퀴는 미끄러지고 어쩔줄 모르던 찰나 영주시청 공무원께 도움을 요청하였고,
영주시청 제설차와 공무원분이 도와주러 오셨습니다.
하필 오르막길에서 눈에 묻혀 차는 미끄러지고 겨우 파킹을 잡고 버티고있었고, 언제든지 이 눈이 얼음이 되어 위험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영주시청 공무원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입니다.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하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받아보니 공무원분들의 수고가 얼마나 큰지 다시한 번 느끼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곳곳에서도 경찰의 도움을 받아 차를 올리고 계신 모습을 보았는데 눈오는 날 이렇게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도와주셔서 다시한 번 감사합니다.
미처 성함을 여쭤보지 못하였습니다. 13일에 영주시 영부로 쪽에서 도움을 요청드렸었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도움덕분에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