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청 관계자및영주생활 체육회관계자들님께 고합니다.
  • 등록일2018-12-16
  • 작성자 김종철
파일
영주시청관계자및영주생활 체육회관계자들님께 고합니다.

저는 어릴적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두개의 크랏치를 이용해서 
보철용으로 사회 활동을 하고있는 장애인 입니다.

자영업을 하며 살아가다가 4년전 영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에 가입하여 저녁으로 배드민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화요일.목요일 두 번씩 운동을 하고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장애인 동호인들과 즐겁게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주시 장애인 배드민턴 회원32명 회원들로 운영이 되고 각종 경기대회에 영주팀들은 각종대회에 출전해서 많은 매달을 획득하고 경북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패를 달성 하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영주시에서 각종 기관단체에서 장애인 배드민턴을 칠수있는 공간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비장애인들의 영역이라 저희들 같이 핸디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것을 사용할수 없는 영역인가요?

왜????

영주서 30분씩 걸리는 풍기 광복체육관에서만 해야 하나요?

휠체어를 타고 오시는분 지체1~2급의 불편한 몸을 이끌고 풍기 까지가서 운동을 해야하는지요?

기존의 장소는 제가 회장직을 맏고 몇 번을 노력을 해도 정상인들의 기득권이라할까요?  

정상인들의 전유물 같은 장소는 손도 못쓰고 안된다는 메아리이고~~최근에 새로 지은 다목적 실내체육관 장소도 언제부터 약속이나 한듯 정상인들이 차지하는 현상을 보고 안타까워 글을 올립니다.

몇 년전 시청에서 정년퇴임을 하시는 국장님의 말씀이 생생 합니다..정상인들이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장애인들의 최소한 배려 차원이라도 일주일에 3번 정도를 배정을 해주시고 아니면 코트 3개만이라도 배정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다는 겁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관계자님들....그리고 영주를 사랑하는 생활체육회관계자님들..

비장애인...장애인 함께 사용할수 있는 공간을 배려해주시기를 간절히 호소 해봅니다..

2년후 2020년 전국장애인 배드민턴경기가 영주서 열립니다..

부끄럽지 않은 영주시가 되길 소망해 봅니다.

관계자 여러분들과 이문제를 깊이 헤아려 주시길 간절히 바라면서.........


                                                               김 종 철


                                                           2018년12월16일
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23-03-22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