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에 가려고 난생 처음 영주에 왔다.
안내판에 27번 버스가 간다고 되어있어 오늘2시20분에 시외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해서
주민들 3명과 타려고 승강장에 올라 부석사 가냐고 물어보니 안가요.라고 무례하게 소리친다.
노인들에게도 나한테도 세번이나 삿대질 하면서.
알고보니 같은 승강장에서 돌아오는 차와 들어가는 차가 서는 거였다.
그렇다면 이 버스는 돌아오는 차고 몇분후에 가는 버스 있다고 안내하면 간단하게 정보를 주는건데 안가요.라고 계속 소리친다.
그 무식한 태도는 도대체 먼지.
영주에 인상 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