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6 영주를 처음 방문해서,
봉화역에서 18:55분경 33번(6038) 좌석 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교통 안내 앱에 뜨는 위치와 실제 버스 위치가 맞지 않아, 버스 안내방송에 집중했습니다.
드디어 제가 내릴 정차역”백마가구사앞” 안내가 나왔고 하차벨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정차하지 않고, 바로 다음 정류장 안내가 나왔습니다.
제가 놀라서, 하차 안시켜 주냐며, 물었습니다.
버스 기사님이 “서 있어야죠!!” 하며 짜증을 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하차벨 안내방송 나오자 바로 눌렀는데 왜 안내려 주시냐고” 물으니, 내려 주시더군요.
한코스 지나서요~~
제가 몰랐네요.
영주에서 버스 내릴 땐, 버스가 정차 하기 전에 위험하게 서 있어야 된다는걸 말이죠!!
또 제가 몰랐네요.
영주에서 하차벨은 장신구 일 뿐이란걸요^^
덕분에 영주 인상이 아주 좋아 졌어요.
다른 분들께도 널리 알렸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