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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간암은 영주 우금에 약 400여년간 세거한 예안김씨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두암(斗巖) 김우익(金友益, 1571~1640)의 손자인 김종호(金宗灝)의 셋째 아들을 김종부(金宗溥, 1627~1656)에게 양자로 보내면서 자주 볼 수 있도록 두암고택 옆에 1676년에 지어준 것으로 전한다. 평면구성에서 안사랑이 발달되고 감실과 툇마루로 이어지는 공간구성은 영남지방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으며 두암고택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평면을 구성한 것이 매우 특이하고 사랑채의 귀틀 구성도 통상적인 것은 아니다. 만간암은 도유형문화유산인 두암고택과의 연관성과 영주에 세거한 예안김씨의 생활사 및 주거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페이지 담당부서문화예술과 ( 054-639-6582 ) 페이지 수정일 : 2024-05-20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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