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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꽃길로 초대합니다
2005-09-14 18:43:39

◦영주시 안정면 비상활주로를 지나 죽령으로 가는 5번국도 약 4km에 걸쳐 식재된 칸나와 코스모스가 울긋불긋 피어올라 환상적인 노상화원을 연출해 내고 있어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안정면사무소에서 도로변 특색꽃길 조성을 위해 식재한 칸나는 그동안 알뿌리 저장 이식 등 지속적인 관리로 도로 양측 길어깨 전체에 칸나가 활착해 시민들에게 좋은 볼거리 제공은 물론, 풍부한 정서함양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안정과 경계지인 봉현면에서는 지난봄부터 부녀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맨드라미와 사루비아 등 2,000여본의 꽃모종 이식과 물주기, 잡초제거 등에 참여 정성을 다하여 가꾼 꽃길이 빨강, 분홍, 하양, 주황으로 꽃 물결을 이룬 것이다.

◦뜨거운 여름을 이겨내고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곱게 피어난 코스모스 고추잠자리와 함께 시원한 바람결에 길섶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일상에 지치고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 옛 고향의 향수가 그리운 분들 오세요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 있는 길.. 노랫가사 한귀절을 연상케하는 정겨운 가을 문턱의 도로변 느낌이 좋은 이산에서도 코스모스 물결이 큰 내(川)를 이루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한 꽃길 조성과 공한지 등에 꽃동산을 조성하여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에게도 그리운 고향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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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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