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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소백산마라톤 달림이들 축제 개막
2004. 10. 3 10:00, 영주시민운동장
2004-10-04 10:10:49

제2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내일 10월 3일 10:00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육상경기연맹과 런114가 주관하는 제2회 소백산마라톤대회는 4천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시와 체육회에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대회장, 경기코스, 제반 부대시설 등 정비·점검을 마치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와 참관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소백산마라톤대회 경기코스는 지방대회로는 드물게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인을 받았으며, 인삼, 사과향기 그윽한 길을 따라 5km, 10km, 하프 3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수상은 각 부문별 남·녀 1위부터 6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고 참가자 중 최고령자와 20명 이상 단체참가팀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자 중 40세 이상이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60%를 상회하며, 85%정도가 외지 마라토너들로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짧은 역사지만 전국 마라톤 매니아들에게 훌륭한 경기코스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특별상이 수여되는 남·녀별 최고령 신청자는 경기도 안양에서 77세 이규훈옹이 10km, 서울에서 65세 강춘희여사가 5km를 신청하여 최고령자의 영예를 얻게되었으며, 단체참가는 144개팀에서 2천여명이 신청 참가하게 된다.

영주시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일 대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340명에 대해 경기운영 요령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행사 당일 참가선수와 참관인들을 위해 시민운동장에서 돼지고기, 삶은 계란, 인삼액기스 등 영주 특산물 시식과 시음회를 가져 영주의 넉넉함과 지역 농.특산물 우수함을 알리게 되고 10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되는 2004 풍기인삼축제, 9월 22일 개촌한 선비촌 등을 홍보하여 영주가 스포츠와 전통문화가 상존하는 선비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게 된다.


※ 대회입상자

◎ 5km(남자)
1위 : 최민규(엘지전자 구미마라톤동호회)
2위 : 전기표(강원 영월군)
3위 : 박정호(강원 원주시청 치악산마라톤클럽)
◎ 5km(여자)
1위 : 김영자(안동 마라톤클럽)
2위 : 신미연(영주시)
3위 : 정진희(경북 안동마라톤클럽)
◎ 10km(남자)
1위 : 최고운(서울 중랑마라톤)
2위 : 김영갑(경북 구미시)
3위 : Owain Lewes(강원 영월군)
◎ 10km(여자)
1위 : 정복희(대구 북구)
2위 : 최영숙(라이프헬스)
3위 : 김경희(경북 문경시)
◎ 하프(남자)
1위 : 최부엽(서울 중랑마라톤)
2위 : 오우상(경북 포항시)
3위 : 신임주(경북 구미시)
◎ 하프(여자)
1위 : 박미분(경남 하양마라톤클럽)
2위 : 서정희(공경이마라톤클럽 대경본부)
3위 : 김진미(경북 포항 그린넷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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