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대만 남투시 및 초둔진과 고웅시를 방문하여 외자유치 및 지역농특산물에 대한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권영창 영주시장 및 관련 공무원, 푸른샘영농조합원 3명 등 12명은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남투시, 초둔진, 고웅시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골프장, 스키장, 인삼랜드, 문수농공단지, 소백 문화관광·휴양건강 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며, 아울러 영주사과의 수출촉진과 상호 신뢰 제고 등 안정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4월 26일 18:30 영주시 부석 푸른샘 영농조합과 대만 수입상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입가능 바이어 조사 및 투자의향서 접수, 사과수출 가 계약서 작성 등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지인 대만 남투현 남투시는 면적이 71,6㎢, 인구 11만명이며, 초둔진은 면적 104,4㎢, 인구가 10만명으로 대만 중부 내륙에 위치한 도시로 우리시 청년회의소와 초둔진 국제청년상회는 서로 형제간 우의로 21년 간 매년 회원들이 오가며 지역특산품을 홍보하는 등 민간교류를 확대해오고 있는 지역으로 영주시에서는 지난해 8월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하고 양국 지방정부간 농·특산물 교역, 각종 문화·관광 교류 등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 활발하게 추진할 것을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