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8회영주시민대상』수상자 선정
5개 분야 5명, 2004년 상반기 시상
2003-12-29 20:01:38
영주시에서는 지역사회 개발과 사회복지 구현에 공이 있고 타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제8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대상자는 5개 분야 5명으로 농촌소득증대및영농분야에 김정호(53세, 남, 영주2동, 삼생공업 대표)씨, 주민봉사활동분야에 황영옥(47세, 남, 가흥2동, 농업인)씨, 사회질서분야에 이성규(50세, 남, 상망동, 개인택시)씨, 새마을사업및지역개발분야에 김창교(56세, 남, 휴천2동, KT&G영주제조창 근무)씨, 문화분야에 정지옥(67세, 남, 풍기읍,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농촌소득증대 및 영농분야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김정호씨는 장수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삼생공업 대표로 인삼가공설비, 진공건조기, 고속인삼 파종기, 무동력 멀칭피복기, 농약살포기, 홍삼증삼기 등을 개발하여 노동집약적인 인삼농업을 기계화영농으로 바꾸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인삼재배 및 가공기계개발 보급으로 지역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2003 경상북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역특산품인 풍기인삼 재배에 기계를 접목시키기 위하여 1975년부터 연구에 몰두하여 현재 14종의 농기계를 발명하여 제작실용신안및특허를 득하여 현재까지 20여종의 농기계를 발명 개발 보급하여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한 바 크다.

주민봉사활동분야 수상대상자 황영옥씨는 가흥2동 사랑나눔회 회장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장판·벽지 교체, 저소득층 80세대에 대한 라면, 김치 등 생필품 제공,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집 안팎 청소 등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96년부터 지금까지 7회에 걸쳐 경로위안잔치를 실시하여 어렵고 소외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오는 등 주민봉사에 솔선 참여하고 있다.

사회질서분야 수상대상자 이성규씨는 개인택시 운전기사로 지난 84년부터 매월 6회 이상 교통질서 계도 및 교통정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85년부터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을 통해 절도범 및 폭력현장 신고 8회, 180회에 걸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계몽 및 캠페인 참여, 안동문화방송 교통통신원으로 교통사고 예방 주1회, 도로상황통보 25회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밝고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새마을사업 및 지역개발분야 수상대상자 김창교씨는 KT&G 영주제조창 노조 대표로 한국노총경북북부지역지부 설립, KT&G 영주제조창 유치, 노사분규 조기수습, 민주노총과의 갈등 해소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고용창출에 노력해 왔으며, 특히 외산담배 안피우기 운동 전개, 노·사·정 한마음 갖기 체육대회 개최,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바 크다.

또한 문화분야 수상대상자 정지옥씨는 대한광복단기념사업회장으로 1995년부터 2003년까지 영주시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이산서원지, 영주금석문화전집, 영주사료집, 영주문화사랑 등 각종 사료집 및 문학지 발간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앞장서 왔으며, 민족정기바로세우기 위한 대한광복단학술회의 광복기념회 주최, 영주금석동호회 탁본전시회, 소백문화제 개최 등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소양 증진 및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영주시민대상은 6개 분야 6명을 선정 수상하고 있으나 금년에는 효행분야 신청자가 없어 5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만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2004년 상반기 중 상패와 함께 황금 20돈 상당의 메달을 부상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3 만족도 평가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의견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