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지난 4월 28일부터 3일간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3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 겸 제1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 및 해외전지훈련 선발전이 30일 성료됐다.

한국 중·고 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00m, 높이뛰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세단뛰기 등 중학교부 남녀 각 17종목, 고등학교부 41종목, 1학년 24종목 등 총 99개 종목을 대상으로 137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기량을 선보여 장대높이뛰기에서 김제여고 최윤희 선수가 3m65cm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을 비롯하여 세단뛰기, 투창, 400허들, 해머던지기에서 부별 최고기록이, 5,000m경보, 5종경기, 투창 등에서 대회신기록 7개가 수립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출전을 위한 남녀 각 12종목에 대한 선발전도 병행실시 되었으며, 시에서는 참가선수 및 임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풍기온천 등 관광휴양지와 풍기인삼, 영주한우 등 지역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