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돼지콜레라로 인해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2003. 4. 30(수요일). 11:00 시내 구성오거리에서 가두시식회 행사를 개최한다.

대한양돈협회영주시지부(지부장 김익현)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식회는 대한양돈협회영주시지부 회원과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여 일반 시민들에게 "돼지콜레라는 인체에 무해하다"는 홍보물과 요리책자를 배포하고 목살구이 외 비선호부위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시식용 돼지고기 200kg 외 후지육 300kg을 준비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500g씩 나누어주는 이벤트 행사로 범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지난 4월 11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공직자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하는 등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는 비인기 부위 소비가 많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