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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출신 고교생 총잡이 천민호,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서 만점 쏴
600점 만점에 600점, 세계최고 기록
2004-04-16 11:23:17
영주출신 고교생 총잡이가 지난 4월 10일 경남 창원사격장에서 열린 봉황기 전국 사격대회겸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4차 선발전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600점 만점에 600점을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하였으며, 한국사격의 밝은 미래를 시사했다.

만점인 600점은 60발 모두를 10점 과녁에 명중시킨 것으로 국내대회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며, 태국의 테바리트가 갖고 있는 세계최고기록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년 경북체고 2학년인 천민호는 지난 1차선발전에서도 599점을 쏘아 아테네 올림픽 한국대표선수로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개최된 제19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3위, 2002년 전국소년체육대회 3위, 2001년 제17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제26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위로 입상한 바 있는 선수로 금년 아테네 올림픽대회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촉망되고 있다.

한편 영주시체육회에서는 천민호 선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공기총 및 사격복 구입을 못하는 딱한 사정에 있어 지역출신 우수 선수에 대한 육성 지원을 위하여 천민호 선수에게 지난해 365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금년 아테네 올림픽 출전 선수로 확정됨에 따라 사격복, 격려금 등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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