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 및 사회 인식 개선과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영주시의 제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예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대회표어 및 로고 선정, 경기종목 확정,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장 시설 및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식전·후 공개행사 참가기관 선정 등을 끝낸 데 이어 3월 30일 10:00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각종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점검해 성공적이고 내실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4월 20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6회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는 2km휠체어단축마라톤, 시각장애인 2km 2인3갇 단축마라톤, 400m 사랑의 릴레이, 400m 혼성릴레이, 2km 단축마라톤, 포환던지기, 100m 목발 짚고 달리기, 100m 여자달리기, 팔씨름, 족구, 100m 줄잡고 달리기, 줄넘기, 탁구대회 등이 개최되며, 번외경기로 기관단체장의 장애체험 달리기 대회도 개최된다.

시에서는 성화봉송 구간 설정,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행사용 지원차량 확보,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및 참가선수 및 임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관광유적 및 지역특산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사용될 성화는 4월 19일 지난해 도민체전 때와 같이 소백산 연화봉에서 채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