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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2003-03-07 15:08:10
영주시에서는 '03. 3 ∼ 5월 (3개월간)까지 구제역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의 구제역은 '02. 11. 29일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청정국으로 지위를 획득하였으나 몽골, 태국, 대만 등 구제역 발생국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물적교류 발달로 인한 해외 여행객 및 교역량 증가로 재발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도높게 방역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영주시 가축사육현황을 살펴보면 한우ㆍ젖소 2,082호/22,000두, 돼지 87호/46,000두, 사슴ㆍ염소 151호/2,210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특히 닭은 2,700천수로 전국제일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구제역, 돼지콜레라 등 악성가축전염병은 공기, 사람 등에 의해 전파되는 만큼 농장을 출입하는 외부인이나 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장비를 갖추고 철저히 소독을 실시해 줄 것과 특히 발생지역이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에는 여행을 자제 해 줄 것과 부득이 다녀온 경우라도 14일 이내에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것은 금지해야 한다.

시에서는 특히 매주 수요일을 구제역 "전국일제소독의 날"로 정하여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 (71개단, 213명)에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전ㆍ기업농가는 약품만 무료로 배부 자율소독토록 하여 한농가도 빠짐없이 소독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의심축에 대한 신고 접수는 물론 신속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청 산림축산과 내에 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전 농가가 구제역 방역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도록 하고 의심축이 발생될 시는 신속히 신고(1588-4060, 639 ∼ 6901에서 4번까지)토록 당부하는 한편,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 실시와 관련 마을에 비치된 앰프방송 및 차량가두방송의 홍보는 물론 예찰의무요원(16명)과 읍면동별 지역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지도ㆍ점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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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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