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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정착단계 돌입
2003-03-03 09:21:08
영주시에서는 WTO 협정체제에 따른 쌀 수입개방과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친환경농법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에서는 40백만원의 예산으로 40㏊의 활성탄농법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안정 RPC(미곡종합처리장)와 연계하여 "참숯과 쌀과의 만남"이란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량 계약재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330백만원의 예산으로 오리, 우렁이 등을 이용한 특수농법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교육도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 친환경농업인 단체인 '소백친환경농업연구회'에서 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지역단위 환경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월 28일 장수면 두전1리 '반산우렁이작목반'에서는 외래강사를 초청하여 활성탄농법 기술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3월 6일에는 장수면 교회연합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선구자인 김채룡목사(영성농업기술원장)를 초청하여 미생물을 이용하는 순환농법 체계에 관한 자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친환경농업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게 되면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크게 줄일수 있어 환경보전은 물론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기반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는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 취득을 유도하고, 매년 사업량을 확대하여 친환경 고품질 쌀 재배면적을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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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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