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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행사 열려
2003-02-21 12:23:49
먹이부족과 밀렵 등으로 사라져 가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야생동물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행사가 영주에서 실시된다.

대구지방환경청, 영주시,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주관으로 2월 21일 13:00 소백산 국립공원인 영주시 순흥면 순흥저수지 부근에서 실시되는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환경청 및 시청 공무원 50명 및 한국조류보호협회 회원 및 민간단체 회원 100명,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 육국 3260부대원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하여 야생동물들이 먹을 수 있도록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300kg의 먹이를 동물들이 잘 다니는 길목에 비치하고 덫, 올무, 창애, 뱀그물 등 야생동물 불법포획 기구를 수거하고 야생동물들의 서식환경 정화를 위하여 산과 계곡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게 된다.

소백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행사 실시 전에 불법엽구 수거 및 야생동물 먹이주기 요령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고 3260부대에서는 금속탐지기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야생동물 보호 행사로 시민들의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과 밀렵 밀거래자들에 대한 자성 촉구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서식할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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