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의 대이동에 따른 시민생활 불편사항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활민원,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대응 및 처리를 위하여 생활민원처리 종합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 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설 연휴기간동안 운영되는 『설 맞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에는 종합상황, 교통대책, 쓰레기 처리 및 환경오염, 민원처리, 물가대책, 재난관리, 상하수도, 비상진료대책반 등 8개반이 설치 운영되며, △시민불편 해소 및 귀성객 교통편의 도모 △응급환자 후송 및 진료체계 구축,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강구 △가스, 유류의 안정적 공급 △상수도 급수대책 추진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한 사항을 중점 처리하게 된다.

또한 각종 사건 사고 및 재해예방을 위하여 △지역단위 안전사고 및 재난대비태세 확립,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체제 구축, △설해등 재해대책 등을 추진하고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하여 제수용품 및 설 성수품 수급관리 강화,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방지, 체물임금 해소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전에 마을주변 및 주택가, 다중집합장소, 유원지 등에 대한 일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투기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깨끗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등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새로운 영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