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는 올해보다 131억원이 증가한 2,105억원(일반회계 1,989억원, 특별회계 116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12월 21일 시의회의결을 받아 예산을 확정 지었다.

이번에 의결된 예산은 당초 제출한 예산 2,081억원과 24억원을 증액하여 제출한 수정예산중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18억원을 삭감하여 의결한 예산으로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담배소비세 감소와 순세계잉여금 감소로 지방세와 세외수입부문에서 전년도보다 25억원이 줄었으나, 권영창 영주시장의 중앙부처 및 국회방문등 중앙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도비보조금, 지방교부세등은 121억원이 증액돼 전체 예산은 늘어 났다.

시는 내년도 예산지출의 기본목표를 21세기형 미래도시건설 지향에 두고 문화체육도시건설, 관광자원확충, 지역경제활성화, 농·축산경쟁력 강화, 지역균형개발, 주민복지 및 환경 수준향상,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등에 중점투자할 방침을 세웠다.

이에따라 일반행정비는 꼭 필요한 필수경비외 증가를 억제하고 주요사업에 재투자하여 교육및문화,사회보장비등의 사회개발비는 56억원, 농수산개발,지역경제개발,지역개발사업등 경제개발비는 45억원이 올해보다 증액편성됐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영일교 가설, 재래시장 환경정비, 서천둔치체육공원조성, 풍기 남원천둔치 조성, 국민체육센타 건립, 유교문화체험장 조성, 실버 노인요양시설 건설, 내성천수변 위락지 조성 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