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5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성황리에 개최된『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6월 22일 오후 4시 영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평가위원인 경기대학교 노원중 교수의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되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축제의 직･간접 효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객관적인 관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영주시청 관광산업과 축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외부 평가위원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다각도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보완함으로써 내년 축제 준비를 비롯해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다지려는 것”이며, “선비문화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비상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애정어린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축제기간 중 27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