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요람 아트파크 개관기념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연극공연이 아트파크 공연장 까치홀에서 오는 5월 19일 오후7시와 5월 20일 오후3시, 오후7시에 걸쳐 3차례 공연한다.

공연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면 조선초기 순흥면에서 발생했던 단종복위운동과 정축지변을 배경으로 한 아픈 역사속의 연꽃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작가가 우리네 삶을 쓰고, 우리 지역을 배경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는 데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진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선비의 고장, 영주를 잘 대변하고 지역의 정서와도 잘 어울리는 이번 연극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처럼 좋은 공연을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지역에도 우리 연극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