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주최하고 영주선비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2012 영주 선비문화축제』의 폐막을 하루 앞두고 선비문화축제의 가장 특별한 이벤트인 ‘신바람! 거리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거리 퍼레이드는 5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에 영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1km 정도의 거리를 걸어 한국전력 영주지점 앞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펼쳐진다. 각계 각층의 지역민들이 힘을 합쳐 영주 출신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삼봉 정도전의 위민사상과 업적을 되새기는 동시에, 선비의 고장 영주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다.

영주시청 관광산업과 김제선 과장은 “거리퍼레이드는 지역민 참여형 축제를 표방하는 선비문화축제의 대표적인 이벤트로서, 선비의 고장 영주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드높이고 지역민들이 애향심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영주 선비문화축제는 5월 13일 일요일 저녁 7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공연으로 지난 5일부터 이어진 9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