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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죽령누각 이름표 달다
- 죽령 전망누각에 교남제일관∙죽령루 현판 설치 -
2011-12-26 09:50:28

영주시는 풍기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풍기읍 수철리 죽령 국도변에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목조의 전통누각을 설치하고 누각명칭을 각계각층에 공모한 후 지난 22일 현판을 달았다.

죽령 누각은 충청북도 단양을 경계로 하는 풍기읍 수철리 국도5호선 도로변에 옛날 선비들의 과거 길목인 죽령옛길 고개마루에 설치되어 죽령의 상징적인 전통 건축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누각 전면은 죽령의 대표적인 지명을 따라 『竹嶺樓』라 하고 후면은 충북에서 고개마루를 넘으면 영남의 첫 관문이므로 경상도의 옛지명인 교남의 역사적인 지명에 근거하여『嶠南第一關』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누각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와 저녁노을은 가히 장관이라 죽령누각을 찾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꽤나 알려진 전망명소로 소문이 나있다. 특히 전망대에서는 풍기와 영주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어 산행으로 힘들고 지친 등산객이나 지나가는 길손이 멋진 경치와 전망을 바라보며 땀을 식히는 쉼터로서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죽령누각 길건너에 있는 죽령주막에서 막걸리 한사발에 푸짐한 안주로 허기를 달래면 더 이상 부러울 것이 없다.

죽령누각은 “선비의 고장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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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3 ) 페이지 수정일 : 2023-08-08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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