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 축구 조기회 팀이 2003경북리그 축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지역 축구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지난해 월드컵의 열기를 생활체육축구를 통해 승화시키기 위하여 실시한 2003경북리그 축구대회 본선대회에는 도내에서 32개팀이 출전하여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며, 영주시에서는 영주조기회 및 영풍조기회를 출전시켜 영풍조기회가 2위를 차지하였으며, 영주조기회도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양했다.

2003년 경북리그는 도내 시·군을 14개조로 편성하여 지역예선을 거쳐본선 출전팀을 선발하여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포항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영주지역예서대회(선돌이리그)는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관내 16개동호인크럽팀이 출전하여 매주말 경기를 치루어 영풍조기회와 영주조기회 등 2팀이 본선대회에 출전하여 두팀 다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경북리그를 통해 영주가 축구의 고장이라는 것을 도내에 다시 한번 과시하였으며,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양함으로써 영주의 생활체육 동호인축구가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