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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영주 풍기인삼축제 평가 보고회 개최
- 천년건강 웰빙축제에 103만명 다녀가 -
2011-11-26 15:42:27

우리나라 산업형 축제를 대표하는 건강축제인 「2011 영주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평가결과 보고회가 11월 28일 오후 3시 영주시청 대강당에서 김주영 시장을 비롯한 축제 조직위원회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축제 전문평가 교육기관인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와 공주대학교 유기준 교수가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축제 평가개요, 설문조사 결과 및 분석,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문제점을 지적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3,600여명의 외국인과 2만여명의 열차관광객을 비롯한 103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 등 풍기인삼의 뛰어난 품질과 내실 있는 축제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풍기인삼의 뛰어난 효능이 알려지면서 축제기간 동안 인삼 판매는 206억원에 달해 경제적인 직접 효과를 거두었으며, 850억원의 파급효과를 유발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업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 축제로 지정된 만큼 관광객 위주의 행사장 운영과 인삼 체험 프로그램, 풍기인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져 축제기간 내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관광객을 위한 상설공연을 비롯해 인삼포 확대설치,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유등 설치 등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다만, 축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의 재정자립도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이 도출되기도 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인삼관련 기업체와의 파트너쉽 형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수입확대 방안에 대하여도 많은 토론이 있었다.

김주영 시장은 “축제의 잘된 점을 축하하는 것도 좋지만, 문제점 및 개선되어야 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해 더 발전하는 축제프로그램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내년 축제 기본 계획안을 올해 안에 마쳐 더욱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을 펼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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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3 ) 페이지 수정일 : 2023-08-08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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