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단산면은 2010. 9. 29일 오후2시 면사무소 2층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정석태 농업연구관을 초청하여 ‘9월 단산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식품효소화학을 전공한 정석태 박사는 이날 ‘농산물 발효가공을 통한 소득증대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농산물의 가공, 유통을 통한 부가가치 극대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에 이번 강연은 발효식품의 미래가치와 농산물 가공 성공사례 등을 제시하여 우리 지역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풍경있는 참살이 농촌’의 새로운 희망찾기 『단산희망아카데미』는 단산면사무소와 단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주민의 자치역량을 키우고자 매월 1회 실시하는 교양강좌이다.

단산면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한 단산희망아카데미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교육 질적 향상은 물론 주민 참여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아카데미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안목을 넓히면서 희망 가득한 지역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달 18일에는 경북대학교 장우환 교수를 초청하여 『부자마을로 가는길, 농촌마을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