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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생활체육 영남권 친선 게이트볼 대회
6월 10일 09:00, 시민운동장, 96개팀 800명 참가
2003-06-11 11:18:49

국민생활체육 경상북도 게이트볼 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생활체육 영남권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영주에서 개최된다.

6월 10일 09:00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날 대회에는 부산 8팀, 대구 24팀, 울산 5팀, 경남 24팀, 경북 35팀 등 영남지역의 게이트볼 연합회원 96개팀 800여명이 참여하여 건강증진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선을 도모하게 된다.

영주시에서는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국민체육센터 건립, 서천 생활체육공원 조성, 체육경기시설 확충,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 등 스포츠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선수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부석사, 소수서원, 풍기온천 등 관광 휴양시설과 풍기인삼 등 지역특산물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영주시 게이트볼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2001년 11월 서울 뚝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회 전국게이트볼 여성대회에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출전하여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여 영주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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