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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색깔 무지개 며느리들의 세시풍속 체험교실
한국의 동지(冬至)와 설에는
2008-12-18 17:08:19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와 향토음식연구회(회장 배영자)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교육장에서 관내 거주하는 농촌 다문화가정 며느리 30명과 향토음식연구회원 20여명 등 50여명이 한국의 세시풍속을 함께 체험해 보는 ‘농촌이주여성 세시풍속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풍습과 다양한 세시풍속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설명하고, 동지음식인 팥죽과 설 음식인 떡국, 가래떡 썰어보기 실습을 통해 한국문화와 음식을 이해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설 명절에 복을 가득 담을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특히, 세시풍속 체험교실 후 만든 팥죽은 이주여성 마을 노인회관에 동네 노인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따스한 인심을 함께 느끼는 기회도 갖는다.
한편,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고부간 정나누기 행사, 한국전통문화 탐방, 향토음식체험교실과 친정나라 음식체험 및 전시 등 이주여성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농촌거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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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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