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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향교 기로연 개최
2008-11-11 18:02:48

영주향교(전교 김숙진)에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영주 대화예식장에서 전통문화 및 선비정신 계승에 기여해온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향교 소속 75세이상 200여명의 유림들이 참여하여, 유림문화 시연, 노인건강강좌, 경로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영주문화원 여성회팀을 초청하여, 부채춤, 전통한국무용, 박인순의 창 등의 공연으로 진행 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중식 및 다과도 제공되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을 계기로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 및 선비문화를 계승·보전하고 지역의 유림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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