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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영주 선비문화축제』성황리에 폐막
- 관광객 23만 6천여명 몰려 -
2008-10-20 17:18:44

지난 17일부터 서천둔치와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08영주 선비문화축제가 관광객 23만 6천여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19일 저녁 폐막행사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선비의 꿈과 사랑”의 주제로 개막된 이번 축제에서는 영주 역사인물 거리 퍼레이드, 순흥 성하성북 줄다리기, 웰빙인견과 함께하는 전국 한복 패션쇼, 선비 춤놀음 공연, 원앙커플 노래자랑, 관광객 중심의 개막공연, 꼬마 선비촌 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영주시민 한복 입는 날인 18일에 개최 된 영주 역사인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는 시민 2,500여명이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회헌 안향, 신재 주세붕, 삼봉 정도전 등을 특색있게 표현하였고,
선비생활 전시관 등 선비문화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잊혀져가는 선비정신을 부각시킨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자원봉사자 300여명의 몸을 아끼지 않은 헌신적인 노력과 식당상인들의 친절서비스, 경찰·소방관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등 주최 측과 주민들의 하나 된 지역역량은 이번 축제가 우리나라 전통문화축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선비문화축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이 있는 선비의 고장 영주시는 선비촌 조성, 소수박물관 건립, 선비문화 수련원 조성, 무섬 전통마을 정비 등 선비 정신과 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선비문화의 멋과 미를 특색있게 반영하여 선비정신과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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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 ( ) 페이지 수정일 : 2018-12-14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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