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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향교 전통문화 기로연(耆老宴) 행사
2007-11-09 19:15:38
❍ 영주향교(전교 김숙진)에서는 2007. 11. 5(월) 11:00 영주대화예식장에서 향교 유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기로연 행사를 개최하였다.

❍ 이번 기로연 행사는 향교유림 250여명이 참여하여 유림문화 시연, 노인건강강좌, 경로연 등을 통한 친선도모 및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하여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예조판서의 주관아래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문신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먼저 편을 갈라 투호놀이를 하여 이기는 편이 술을 마시는 등 풍악이 울리는 가운데 잔치가 진행되었다.

❍ 또한, 이 행사는 1395년 태조 이성계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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