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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제2회 대구경북지역 정신지체장애인 축구대회 열려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운동장에서 4월 24일부터 이틀 간
2003-04-25 11:33:51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사회적 적응력 향상과 일반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제2회 대구·경북지역 정신지체장애인 축구대회가 영주에서 개최된다.

4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틀 간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구대회에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대구·경북지역8개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정신지체장애인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하여 축구경기를 통한 상호간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계획이며, 개회식은 4월 25일 09:30 풍기광복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이번 축구대회가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은 물론, 사회와의 단절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관전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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