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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전통문화의 노다지를 캐자
2007-05-25 19:23:32
❍ 5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3일간 철쭉제가 열리는 국립공원 소백산을 청정자연자원으로 삼고, 소수서원, 부석사 등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골고루 갖추고 있는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요즘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답게 문화관광 우수 시로 알려 지면서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벤처마킹 대상지로 부각되고 있다.

❍ 과거 단종복위 운동 실패로 수많은 선비들이 희생되었던 순흥 고을을 중심으로 소수서원 인근에 유교적 전통생활상을 재현한 선비촌에는 성․비수기에 관계없이 국내외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어 개촌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 소백산 기슭의 공기 좋고 물 맑은 청정지역에 위치한 선비촌 한옥체험이 심신 휴식의 최적지로 알려 지면서, 외국인들마저 힐링투어(healing-tour)의 일번지로 손꼽혀 관광 수요 창출의 원인이 되고 있다.

❍ 유불문화의 현장을 답사하면서 유서 깊은 한국의 전통문화에 매료되고, 불소함유 유황 온천욕과 매밀묵 밥, 불고기 등 향토 음식을 맛보면서, 특산물인 인삼, 사과와 기능성 4계절 의류(인견직) 쇼핑 등으로 볼거리․먹거리․살거리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 테마 관광의 현장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 최근 한(韓)브랜드 붐을 타고 전통가옥조성계획을 갖고 있는 중앙부처와 전국지자체에서는 이 분야에 앞선 영주시를 배우고자 여주시, 경기도의회, 상주시 등의 관계자들이 이미 다녀간 바 있다.

❍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영주 알리기에 앞장서 온 영주시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화재 현장 설명 관광안내봉사원 제도를 실시한 이래 전국으로 확대 보급이 되면서 지금도 심심찮게 안내기법 배양과 선진관광지 견학차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 올 들어 다녀간 지자체(단체)만 해도 대구의 실버 문화유산 해설사 180명, 청주시 해설사양성반 40명 등이고 지난 20일에는 덕수궁관리사무소(소장 이기화) 해설사들이 방문하였는데, 고궁 해설사 김문희(36세)씨는 역사를 바탕으로 해설하여 현장감, 사실감이 뛰어나고 사람의 감성에 호소하여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확실히 배우고 간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 이것은 민선 4기를 맞은 김주영시장 체제의 고품격 도시 만들기에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며 산재한 관광자원은 세계속의 영주로 부상하는 발판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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