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 19:00 풍기 남원천 둔치, 개막식 후 특집공개방송, 10월 5일까지 경북가요제, 농악경연대회, 시민노래자랑, 모던팝스오케스트라,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인삼캐기 체험, 임금님 친필 무료탁본 체험 등 행사 다양 -

2003 풍기인삼축제가 "영주의 자랑! 세계제일 풍기인삼"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5일간 풍기읍 남원 둔치를 주무대로 풍기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로는 행사첫날인 10월 1일 개삼터 고유제, 풍기인삼축제장 개장식, 전국우량인삼 선발대회, 풍기인삼깎기대회, 줄타기, 풍기인삼 대제, 풍기인삼축제 개막식, 연예인 초청 특집공개방송 등이 개최되고 10월 2일에는 풍기인삼장사씨름대회, 인삼 요리경연대회, "마법의 인삼" 인형극, 풍기인삼과 함께하는 시낭송회, 초청공연 "품바", 경북가요제가, 10월 3일은 풍기인삼마라톤대회, 웰컴투코리아 연예인 팬사인회, 풍기인삼왕 장기대회, 소백팝스오케스트라 공연, 시민노래자랑, 찾아가는 영화관 등이, 10월 4일에는 풍기인삼 건강노인 선발대회, "도깨비타령" 공연, 청소년댄싱경연대회가, 축제마지막날인 10월 5일에는 관광객 및 외국인 노래자랑, 송승환의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 풍물 한마당 등이 개최된다.

【행사첫날 주요 행사】

[개막식 행사]
10월 1일 19:00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안동MBC 별이빛나는 밤에 진행자인 오승일씨의 사회로 내빈소개, 개막선언, 환영사, 중국 주시 소국하 시위서기에 명예시민증 수여, 풍기인삼인형극 등이 공연된다. 식후행사로 SBS 특집 공개방송이 장용, 김경희의 사회로 개최되며, 김혜연, 김정수, 한혜진, 서연, 리네, 최승민, 더골드, 올리버, 더더, 양혜승, 여행스케치, 박진도, 이혜리, 유현상, 전승희, 강달님 등이 출연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개삼터 고유제]
소백극예술단 주관으로 10월 1일 10:00 인삼경작자의 사기앙양과 풍기인삼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하여 풍기향교 옆에서 옛 고유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우량인삼 선발대회]
10월 1일 11:00 축제장에서 개최되며, 인삼재배농가의 자발적 참여로 대회분위기를 고양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마련을 위한 것으로 최우수상(사람모양을 닮은 가장 잘생긴 인삼) 1점, 우수상(무게가 많이 나가는 인삼 중 잘생긴 인삼) 2점, 장려상(길이가 긴 인삼 중 잘생긴 인삼) 3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풍기인삼 깎기대회]
10월 1일 14:00 축제장에서 개최되며, 지역주민 20명, 관광객 15명, 총 35명을 대상으로 경연을 벌여 인삼 10개를 제한된 시간 내에 원형을 잘 보존해서 깨끗하게 깎은 사람 8명을 선정 인삼제품을 시상한다.

[인삼 씨앗뿌리기 행사]
10월 1일 14:00 풍기소백산 일대에 항공기를 이용하여 인삼 씨앗 120채를 살포하는 행사로 최초의 인삼재배지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대회분위기 고양은 물론, 소백산을 우수산 장뇌삼의 자생지로 육성하여 풍기인삼의 우수성 홍보 및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행사이다.

[풍기인삼 대제]
풍기인삼축제의 서막으로 실시되며, 중종 36년(1541년) 산삼을 가삼으로 첫 재배에 성공시킨 신재 주세붕 풍기군수의 높은 뜻을 기리고 인삼 경작자의 사기앙양과 풍기인삼의 옛 명성을 회복시키고 그 전통과 약효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우리지역 문화관광과 연계한 고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상품화하기 위한 것으로 개막식 전인 10월 1일 18:30 축제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임금님 친필 무료탁본 체험장 운영]
10월 1일부터 5일가지 인삼축제장 내에서 운영하며, 소수서원, 부석사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역대 왕 및 대통령의 친필을 직접 탁본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조선조 명종의 친필인 "소수서원" 현판과 고려공민왕의 친필인 부석사 "무량수전", 이승만 전대통령의 친필인 부석사 안양루의 "부석사" 현판을 탁본해볼 수 있어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촌, 소수박물관 등 영주의 주요관광지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계기 될 것으로 보이며, 탁본에 쓰이는 한지도 선비촌 한지를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