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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심청 꿈은 이루어진다"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심청전』
2003-09-29 11:02:24
2003풍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심청전이 9월 29일 19:00 서천둔치 특설 무대에서 공연된다.

영주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영주출신 손진책씨의 연출로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최수현씨 등 30여명의 극단 미추단원이 총 출연하여 열연하게 되며,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부로 제1장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심청 탄생마당』, 곽씨부인이 심청을 낳고 숨을 거두는 『곽씨부인 죽는 마당』, 심청이 구걸 동냥으로 아버지를 봉양하며, 열다섯 나이로 성장하는 『심청의 마당』, 심청이 쌀 삼백석에 몸을 파는 『공양미 삼백석 마당』, 공양미 삼백석에 팔린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인당수 투신 마당』 등 6장으로 구성되며, 2부는 『용궁마당』, 심봉사와 함께 사는 뺑덕어멈의 행실과 심봉사의 근황을 들어보는 『뺑덕어멈 마당』, 왕비가 된 심청이 맹인잔치를 궁내에서 열도록 임금에게 청하는 『임금님 마당』, 맹인잔치 소식을 들은 심봉사와 뺑덕어미가 한양올라갈 채비를 하는 『놀아나는 마당』, 잔치 참석을 위해 한양을 올라가다 뺑덕어멈이 다른 봉사와 눈이 맞아 달아나는 『한양 올라가는 마당』, 심청이 아버지와 극적인 상봉을 하여 심봉사가 눈을 뜨는 『부친상봉 마당』 등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에서는 이번 마당놀이가 우리고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경제난 등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시민들에게 한바탕 흥과 웃음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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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담당부서홍보전산실 ( 054-639-6212 ) 페이지 수정일 : 2023-02-26 만족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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