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2003풍기인삼축제를 축하하고 소외된 문화계층에게 풍부한 정서를 심어주기 위한 모던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3』"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영주에서 개최된다.

10월4일 13:00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날 음악회에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엘빔보』, 『그대 있는 곳까지』, 『브라질』,『회상』, 『사운드오브뮤직』, 『성자의 행진』, 『Going Home』, 『Dying Young 등이 공연되며, 『한강수 타령, 『밀양아리랑, 『몽금포 타령』 등 민요와 『돌아와요 부산항에』, 『목포의 눈물』, 『남행열차』, 『네박자』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가요도 연주돼 시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가 공연 중간에 곡 해설과 함께 악기의 특징 등을 설명하고 악기별 시연을 통하여 교육측면의 음악회로 진행되며, 관객을 무대로 올려 장기자랑 및 고장의 자랑거리 등을 소개토록 하여 관객과 연주자들이 함께 동화 될 수 있는 음악회로 유도하게 된다.

모던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대중화라는 모토를 내걸고 문화관광부 주최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2003 전국 순회공연을 실시중에 있으며, 이날 음악회에는 17명이 출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