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영주시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1회 서천둔치 야외영화제가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야외영화제에는 3일 동안 총 2만여명이 관람하였으며, 특히 마지막날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참석하는 등 서천둔치 잔디밭의 밤 정취와 적절한 조화를 이뤄 시민화합의 축제한마당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구성로터리클럽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아침 행사장 주변 청소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시청 건설과에 근무하는 임대호씨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가로등 소등, 인라인 스케이트장 관리, 쓰레기 수거 등을 솔선 실천하여 행사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바 있다.

시에서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선정, 충분한 예산 확보, 늦은 시간대의 폭죽 억제, 노점상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등으로 서천 야외영화제가 범 시민적인 여름축제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